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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민국파 의심스러운 진술 인해 성추행 낙인" 프레시안 고소미 시전 본문

정치

정봉주 "민국파 의심스러운 진술 인해 성추행 낙인" 프레시안 고소미 시전

hkjangkr 2018. 3. 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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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미투에 나선 A씨 및 민국파의 인터뷰를 보도한 프레시안을 검찰에 고소했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프레시안 기사와 이를 그대로 받아쓴 언론보도로 인해 성추행범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됐다"며 "이들의 진술은 객관적 증거와 명백히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가 주장하는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호텔에서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선 "만났다는 날짜와 시간, 장소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제대로 특정하지 못하고 매번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새롭게 등장해 "렉싱턴호텔에 데려다줬다"고 주장한 민국파와 관련해선 "문제점이 지적되면 마치 새로운 증인이 나타난 것처럼 하고 있지만 신빙성이 의심되는 인물의 진술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피해자' A씨는 고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봉주 전 의원과 그의 팬카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이하 미권스)' 카페지기였던 '민국파(닉네임)'가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국파 역시 고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봉주 전 의원은 고소장 접수 전 취재진과 만나 "검찰에서 정확히 조사를 해주리라고 기대한다"고 짧게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과 동행한 법률대리인 김필성 법무법인 양재 변호사는 "정봉주 전 의원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보도를 문제 삼아 몇몇 언론을 고소했다"며 "(보도 내용은) 전체적으로 다 허위"라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는 "문제라고 생각한 것은 충분히 팩트 체크를 하지 않은 언론의 행태"라며 "수사기관에서 충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정봉주 전 의원 측은 고소장 접수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시간의 억울함을 딛고 서울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선언하기 직전, 서 기자가 작성한 프레시안 기사와 이를 그대로 받아 쓴 언론 보도에 의해 성추행범이라는 낙인이 찍혔다"고 밝혔다.

이어 썰 푸는 프레시안 기사는 정봉주 전 의원이 '피해자' A씨와 만났다는 날짜, 시간, 장소 등을 특정하지 못하고 신빙성이 떨어지는 인물의 진술만을 내세우고 있다며 "이들의 진술은 객관적 증거와 명백히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2일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처음 보도한 프레시안은 2011년 정봉주 전 의원의 팬카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의 카페지기를 맡았던 민국파 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썰 푸는 민국파는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가 사건 당일로 지목한 2011년 12월 23일, 사건 발생 장소라고 언급한 한 호텔에 정봉주 전 의원을 직접 데려다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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