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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동 일대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 것은 당시 일반분양을 마친 아파트들이 차례로 입주하기 시작한 2018년부터
berniek
2020. 4. 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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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단독·다가구주택들이 복잡하게 들어서 있고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서울 은평구 녹번·응암동 일대가 새 아파트촌(村)으로 탈바꿈
-> 정비사업으로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 수억원의 웃돈이 붙으면서 ‘서울 변방’이었던 이미지를 벗어던진 지도 오래
- 녹번동 일대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 것은 당시 일반분양을 마친 아파트들이 차례로 입주하기 시작한 2018년부터
-> 서대문구 홍은동과 맞닿아 있는 녹번동은 은평구에서도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까운 입지
-> 지하철 3호선(녹번역)은 서울 종로·광화문을 거쳐 한강 이남의 압구정·신사·고속버스터미널역 등으로 한 번에 이동 가능
->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 쾌적
- 아쉬운 점
-> 녹번·응암동은 학부모가 선호하는 학군이라고 보기 어려움
-> 지하철 역세권이기는 하지만 도로 사정 열악
-> 종로·광화문 등 서울 도심으로 연결되는 통일로가 외통수 길인 데다 상습 정체 구간
-> 지하철 3호선이 알짜 노선이라고는 하지만 서울 강남권이나 마포구와 비교했을 때 인구에 비해 지하철 노선은 여전히 부족한 편
-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감,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서울 종로·광화문·시청·상암 DMC와 가까운 입지 등 장점이 많아 주거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보임
-> But 최근 몇 년간 집값 급등세로 피로감이 쌓인 점, 도로 교통 정체 해소 등 과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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