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용수 할머니는 현재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가장 젊은 편에 속하며, 나이는 1928년생 12월 13일 생이다.

hkjangkr 2020. 5.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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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용수는 유모로 일하는 어머니 대신 동생을 돌보며 면사공장에 다니다가 16세이던 1944년 군 위안부로 타이완(대만)에 끌려갔다가 1946년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1994년 5월 나가노 시게토 법무상의 태평양전쟁은 침략 전쟁이 아니고 ‘위안부’는 공창이었다는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후 100회 이상 열린 증언 모임에 초청되어 증언 한 바 있다.

 

 


2000년 도쿄에서 여성국제전범법정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중 경험을 증언했고,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도 증언했다.

 

 

 

 

2007년에 미국 의회에서 자신의 경험을 증언했다. 이용수의 증언은 미국 하원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에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2015년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임상미술치료 작품을 전시하는 ‘역사가 된 그림’ 전시회에 참석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죄를 촉구하면서 그의 방미 동선에 맞춰 보스턴과 워싱턴DC 등에서 항위 시위를 벌였다.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에 반대하였다.

 

 

 

 

2016년 유엔 본부에서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위안부 피해의 실상을 증언했다. 2018년 프랑스 파리 시내의 하원 의사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경험을 증언했다.

 

 


2019년 100주년을 맞은 3.1절 정부 기념식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용수는 2020년 5월 7일 대구 남구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은 어디 쓰는지도 모른다 다음주부터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집회가 학생들 고생시키고 푼돈만 없애고 교육도 제대로 안된다”고 말하면서 정대협 기부금과 관련하여 “현금 들어오는거 알지도 못하지만 성금·기금 등이 모이면 할머니들에게 써야 하는데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련 단체에서 출판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사례를 엮은 책은 “내용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채 나와 판매되고 있다”고 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 前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에 대해서 윤미향을 정면적 비판한 바 “위안부 문제는 정대협 대표였던 윤미향씨가 와서 해결해야 한다 국회의원 하면 안된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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