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양준일이 성희롱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문을 올렸다.
kr.kr
2020. 6. 1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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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3일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중 저의 행동 때문에 모든 사람에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고 있었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그는 “성 편견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줬다. 개인적으로 직원들에게 저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고, 이번 기회에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게 더 많은 것을 기대했을 퀸&킹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준일은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을 통해 라이브 먹방을 진행하던 중 한 여성 스태프를 중고차, 새 차로 비유하며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제작진 측에서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 측은 일부 시청자의 악성 댓글에 “향후 불법적인 캡처와 비판을 넘어선 악의적인 댓글에 법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양준일은 올해 50세로 ‘슈가맨3’를 통해 재소환되며 늦은 나이에 다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성희롱 논란을 비롯해 이혼, 재혼설 등 루머에 시달리며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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