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이 연락 사무소 폭파로 알게 된 것

ak003 2020. 6. 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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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우리가 건물을 잘 지었거나 아니면 북한의 폭탄이 약하거나

건물을 폭파하면, 무너져야 하는데, 실제로 폭파 후, 무너지지 않았음

건물의 뼈대만 흉하게 남았음. 나름 북한은 우장창 무너지는 것을 연출 했을텐데...

우리가 건물을 FM 데로, 잘 지었거나, 북한의 폭탄이 약하거나 둘 중 하나

 

두번째, 예전 같으면,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서가 보수 우익 단체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강경 여론이 빗발쳤을텐데, 나부터고 북한을 이해 하게 됨

아,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동정심이 먼저 생김.
 

세번째, 이제껏 대통령 혼자 일을 했다는 것

현, 정부의 치적이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참모들 그리고 공무원 조직에 있다고 

얼핏 생각했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이 모든게 다 문재인 대통령이 혼자 계획하고

입안 했다는 것을 뼈저리 느낌, 생각해보면 공무원은 그저 지시하지 않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다는 사실을 새삼 느낌

 

네번째, 통일부에도 적폐 세력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됨.

재경부, 검찰 등의 암묵적인 조직의 카르텔은 공무원 조직 전반에 기생 하고 있다는 사실

적어도 통일부의 고위 공무원은 통일에 대한, 북한에 대한 비전과 실행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조직 내에서도 보수 우익의 세력들처럼  존재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다섯번째,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힘들겠구나 새삼 느낌

그런 조직원들을 데리고 이제까지 국가의 수많은 위기를 돌파했다는 것은 그건 정말 

대통령의 개인기이자, 대통령의 인품, 역량이라고 밖에 볼수 없음

 

여섯번째, 문재인 정권은 야당에 대한 천운이 있음

의회 독재에 대한 어젠다를 갖고 아무리 보수 언론이 지랄을 해도, 여론은 따라오지 않고

더욱이 북한 이슈로 모든 것들이 다 덮인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ㅋㅋㅋ

 

일곱번째, 향후 정권 재창출의 어젠다는 통일과 평화 이라는 것으로 부각 될것이라고 봄

향후 다음 정권의 지도자의 어젠다는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슈를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가

큰 관건이라고 생각함. 결국에는 모든 것들이 결핍에서 온다. 김총수가 말한 것 처럼

다음 정권의 국민들의 결핍은 아마도 통일과 평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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