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코요테 신지, 김원준 때문에 성대결절 온 사연은…"어릴 때 부터 팬이었기 때문"

kr.kr 2020. 8. 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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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가 김원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김원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90년대를 대표했던 원조 꽃미남 김원준이 등장하자 송은이는 "김원준이 나와 같은 학번이다"며 "'만찢남'이라는 단어가 없는 시대였는데 만화에서 나오는 사람이라면 딱 저런 비주얼일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일 불쌍한 사람은 전현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4살이나 어린 동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로 등장한 신지는 "코요테 신지로 오지 않았고 김원준 팬클럽 회장 출신으로 오늘 이 자리에 왔다"며 신지가 아닌 이지선으로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지는 김원준을 보며 "오빠 숨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지는 "나는 오빠 따라 다니느라 가수하기 전부터 성대결절을 걸렸고 오빠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오빠랑 같이 활동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라고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다른 사람들은 신지에게 "눈물은 4라운드에 흘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령은 "나는 김원준의 라이브를 많이 들었다"며 "두 작품을 같이 했는데 항상 녹화가 끝나고 나면 항상 노래방을 같이 갔던 게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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