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한 스트리머가 생새우 먹방을 진행한 뒤, 14일 간의 계정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berniek 2020. 8. 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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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트리머가 생새우 먹방을 진행한 뒤, 14일 간의 계정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최근 트위치 스트리머 더빙레이디가 14일 간 계정이 정지된 사실이 알려졌다.

트위치 측은 실제 폭력 행위나 폭력 시도를 보여주거나 직접 참여했다는 사유로, 14일 간의 계정 정지와 문제가 된 방송 또는 VOD가 삭제될 수 있음을 공지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더빙레이디와 매니저로 추정되는 이들의 대화내용이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의 대화내용에 따르면, 생새우 먹방이 문제가 된 것이 사실이며 방송 중 발언이 동물학대성으로 신고돼 정지 징계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누리꾼이 생새우 먹방에서 대체 어떤 점이 문제가 돼, 이같은 징계가 내려진 것인가에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트위치가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업인 점을 들어, 동물학대에 민감한 해외 정서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스위스 및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는 갑각류도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산채로 조리하거나 고통을 수반하는 보관방법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물고기 역시 개·고양이 등과 같은 선상에서 보며, 정당한 사유 없이 물고기를 죽이거나 고통을 주는 행위를 처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점에서 일부 해외 사용자가 방송을 신고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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