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의 방송인 김성주 저격에 숨겨진 ‘비밀 메시지’ 누가봐도 티나는 최악의 김성주

주옥같은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쥐랄발광 방송인 김성주 저격 후폭풍이 거세다.

주옥같은 주진우 기자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MBC 본부 총파업 집회에서 쥐랄발광 김성주에 대해 공개적으로 저격을 했다.

그는 “많은 아나운서, 진행자들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마이크를 내려놨다. 스포츠 캐스터들도 내려놨다. 그런데 그 자리를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김성주가 특히 빈자리를 자주 차지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더 밉다. 진짜 패고 싶다”면서 2007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런던올림픽 캐스터를 맡았던 김성주를 비판했다.

강도 높은 발언 이후 쥐랄발광 김성주는 곧바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공개 비난인데 신중하지 못했다” “프리랜서라 파업과는 직접 연관이 없다” 등 김성주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선·후배들이 자신의 밥줄을 걸고 투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도리어 기회로 이용했다는 게 괘씸하다는 여론이 주였다.

여기에 14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총파업 전 촬영을 마쳤다. 힘들게 애쓰시는 분들의 마음에 어려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글을 SNS에 올리며 선·후배들을 위로, 김성주는 재차 엮여졌다. 먼개소리야

쥐랄발광 김성주를 둘러싼 시청자들의 분노는 현재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하차 요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싫었던 그가 MC로 활약 중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게시판은 그의 하차 관련 글로 도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탈탈 털리는 김성주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