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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홍명보 감독은 비판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진 않았다. 그는 "저번에 말씀드린 것 같이 지금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을 어떻게 하면 강한 팀, 좋은 팀으로 만들어 가느냐가 제 머릿속에는 가장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지금 많은 분의 걱정과 기대, 충분히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만, 나는 내 인생의 마지막 도전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나는 그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라며 "축구 선배, 후배를 떠나 가지고 본인들의 충분히 한국 축구를 위해서는 누구든지 다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는 게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이것들을 '이제 우리가 어떻게 잘 담아서 가느냐'가 나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나는 지금 현장에 있는 사람이고 대표팀을 ..
정식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HD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등 K리그 현직 감독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에 K리그 팬들은 '현직 감독을 빼가지 말라'라며 분노했다. 이에 분위기는 급변했고 KFA는 황선홍 현 U-23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택했다. 올림픽 대표팀엔 빨간불이 켜졌다. 황선홍 감독은 당장 4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정해성 위원장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KFA 소속이거나 경험은 많지만, 현재 팀을 맡지 않고 있는 지도자가 맡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결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이미 U-23 대표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현재 팀을 맡지 않고 있는 지도자'가 아니다. 황선홍 감독은 당장 4월 2024 파리 올림픽 ..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한국시간) "브라이튼 미토마가 허리 부상으로 남은 시즌 뛰지 못할 걸로 전망된다. 지난 에버턴전 당시 미토마는 허리 문제로 뛰지 못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다시 평가할 것이라 밝혔다"라고 짚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남은 시즌 미토마를 잃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문제다.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걸릴 것 같은데, 그때는 시즌이 끝난다"라고 우려했다. 미토마 이탈로 끝이 아니다. 데 제브리 감독은 "에반 퍼거슨은 발목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대니 웰백도 문제가 있다. 조엘 벨트만도 마찬가지다. 부상당한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다"라며 전 포지션에 걸쳐 발생한 부상을 설명했다. 미토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성장한 다음프로에데뷔했다. 신인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대단했..
- 월 5,500원 광고요금제(1080P, 1시간 최대 4분 광고) - 해당 요금제는 PIP 지원 X - 현재까지 유튜브 쇼츠로 2차 가공만 허용 (하이라이트 등의 재가공은 협의중) - 기존 네이버 멤버십 고객 -> 야구 시청 여부는 아직 확인 불가 5,500원 내고 광고도 봐야되고 무엇보다 PIP 안되는건... 추후에 PIP 기능 넣고 쓸데없는 거 추가해서 요금 인상할거 같은 냄새가 물씬 납니다.
여름까지 존버할 경우 국대 감독 후보 르나르 -> 직전 사우디 국대 감독으로 월드컵에서 미친듯한 수비 조직력으로 아르헨티나 상대 승리. 귀네슈 -> 직전 베식타스 감독. 베식타스 22-23 시즌 도중에 부임하여 8위에서 3위까지 순위 올리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시킴. 23-24 시즌에 유럽 대항전 지고 나서 자진 사임. 그 외에 2002 월드컵 터키 4강, 베식타스 1기 시절 챔스 16강 등이 대표적 업적. 또한 K리그에서 FC 서울 감독으로 부임하며 기성용, 이청용과 같은 젊은 선수들 발굴하기도 하였고 한국 선수들에 익숙하다는 것이 큰 강점. 다만 단점은 나이가 꽤 많긴 함. 이 부분 말고는 딱히 걸리는 부분은 없는 듯. *모레노(소치가 강등 당할 경우 계약 해제. 부임 당시에 최하위권) -> 바르..
손흥민과 대표 선배들에게 다 직접 사과했고 용서받았다면 제3자 입장에서 대표합류 반대같은 걸 주장하진 않겠지만 응원은 아직 못하겠네요. 진짜 이번 일로 철이 들길 바랍니다. 좋은 교훈 얻었으니 앞으로 잘 하길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네이트판 등에는 '5개월 전 올라온 이강인 사주'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이 게시물에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천광궁'이 게재한 영상이 첨부됐다. 영상에는 한 여성 역술가가 누구인지 모르는 대상의 생년월일, 성별 등 기본 정보만 가지고 사주를 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블라인드 사주풀이 대상은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었다. 역술가는 이강인에 대해 "사주를 보니 딱 예체능으로 먹고살아야 한다"며 "이후 나이가 들면 남을 가르치는 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해야 한다고 사주에 나온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2022~2023년이 이 사람 나이에선 첫 번째 전성기였다"며 "그리고 이 사람은 물 건너가 살아야 할 팔..
오피셜대로라면 손흥민은 진짜 역대급 인성이네요 막내일땐 아버지 국대차출 거부 기묵직파벌싸움 다 참아가며 국대생활 하고 이번에 또 이강인사건..... 이걸 다 견뎌가며 오픈하지 않고 참아냈다는건데 이걸 회사라고 치면 이걸 참아가며 퇴사각 안 잡을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저 였다면 국대 포기하고 귀화해버렸을 것 같네요 왜 이런 수모를 견뎌가며 국대를 해야는지;;; 납득이 안 가는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내가 손흥민이면 향후 어떤 결말이여도 국대 못 뛸듯 강인이가 사과를 하던 말던 국대에 뽑히더 말던 이 상황이 오픈된 상황에서 저라면 국대 은퇴각이네요. 물론 손흥민이 어려도 저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니 다른 선택도 가능하겠지만 전 몸싸움 직후 멘탈 붕괴됐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