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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들 중 하나인 피치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신용평가사이니 만큼 보수적이고 신중한 평가사에서 언론에 “강등” 가능성을 언급했을 정도면 이미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로 받아들여야하는데 아마도 2025년 겨울 즈음에 경제 박살은 기정사실이 아닐까 싶네요. 현금 무조껀 확보하고 최대한 덜 쓰고 덜 먹고 장기경기침체에 이미 들어간 현 상황에서 지금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다가올 경제환란에 대비안하면 개인도 나락가지 않을까
에스프레소는 곱게 간 원두에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빠르게 통과시켜 뽑아낸 일종의 농축액으로, '이탈리아식 커피'다. 18세기 이탈리아 기업인들이 직원의 휴식 시간을 줄일 목적으로 추출 시간이 짧은 에스프레소 제조법을 권장했다고 한다. --------------------- 드립 마시면 만드는데도 시간걸리고 양도 많으니 천천히 마시게되지만 에스프레소는.... 빨리 만들고 빨리 마시니 휴식시간을..
시스템, 매뉴얼 부족...안전불감증 안전요원이 상주해야하는 곳에 비용을 아낄려고 최저시급 알바생 고용 그리고 알바생에게 책임을 돌리고 끝 사망하신 분도 안타깝고 처벌에대한 두려움과 평생 안고가야할 트라우마.... 알바생도 안쓰럽고 혹시 안좋은 선택이나 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 실수까지 계산해서 시스템을 정비해야하는게 기업의 몫인데 업체쪽에서 그걸 소홀히 해서 발생한 일입니다 너무 자책과 괴로움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매일 중간 크기 바나나 2개나 시금치 한 컵, 큰 고구마에 들어 있는 양인 1g의 칼륨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을 치료하는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2021년 중국에서 5년간 2만995명을 대상으로 소금 대체품과 뇌졸중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논문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작업을 진행했다. 연구 참가자의 절반은 요리 등에 일반적인 소금을 사용했고 나머지 절반은 소금의 4분의 1을 염화칼륨으로 대체해 칼륨이 풍부한 ..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2천명 증원 결정에 반발하며 의료 현장을 떠난 지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의료진의 피로도도 커지고 있다. 응급 당직과 수술 보조 등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인 전공의가 집단으로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은 전체 수술을 30∼50%까지 줄이고 전임의(펠로)와 교수 등을 동원하고 있다. 간호사들도 기존 전공의 업무를 떠안고 있다. 문제는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남은 의료진의 체력이 더이상 버틸 수 없을 정도로 고갈되는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의료계에서는 남은 레지던트 4년차 전공의마저 빠져나가는 이달 말이 고비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서울대병원 본관을 오가는 의료진은 서로 발걸음을 재촉하기 바빴다. 환자나 보호자들이 의사에게 "..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배관을 청소하던 작업자들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쓴 사고 당시 분출된 액체의 양이 당초 알려진 수치의 수십 배에 이른다고 NHK가 어제(3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사고 당시 현장 바닥에 남아있던 액체 양에 근거해 약 100㎖라고 발표했으나 그 후 노동자들의 증언과 바닥 흔적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이처럼 추정치를 정정했습니다. 지난 25일 오염수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관을 청소하던 작업자 5명은 탱크에 흘려보내는 호스가 빠지면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썼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신체 표면 방사선량이 높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28일 퇴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