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더월드" 그리고 "끼리끼리" 라는 이름의 새로운 MBC 일요예능프로그램들이 그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유아더월드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월드"에서 방송의 내용을 예측할 수 있다. 전세계의 유아들이 모여서 만다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진행자로는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 3명이 출연한다. 끼리끼리는 무려 10명의 출연자가 등장한다. 박명수, 장성규,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을 비롯한 예능인들과 인교진, 이수혁, 정혁, 하승진의 예능프로그램에 종종 등장했던 이들 그리고 이제막 전역을 한 김성규가 출연하면서 10명이 모이게 되었다.

 

 

 

유아더월드에는 한국 어린이를 시작으로 영국, 캐나다, 멕시코, 카메룬, 벨라루스, 뉴질랜드, 터키 8개국의 어린이들이 모여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모든 어린이들을 말 잘듣는 어린이로 만들 수 있다는 육아의 고수 장동민의 면모가 이번 예능 유아더월드에서도 나올지 궁금하고, 에릭남은 아이들까지 잘 보살피는 능력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제 막 아빠가 된 김동현은 에릭남과 장동민 조합에서 어떤 역할을 만들지 유아더월드 예능은 기존 육아예능과는 차별점을 "다문화" 그리고 "프로그램 속 코너"에서 두고 있는 것 같다. 

 

 

 

오늘 방송 된 "놀면 뭐하니?" 에서 박명수가 나와서 끼리끼리로 다시 MBC 예능에 복귀한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끼리끼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끼리끼리는 야외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어떤 내용이 채워질지 궁금해지는데, 현재 MBC 유튜브 채널에는 끼리끼리 멤버들의 성향 테스트를 진행한 영상이 하나,둘 올라오면서 1월 26일 첫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다. "같은 미션! 다른 결과? 동일한 상황에서의 서로 다른 두개의 반응!" 이라는 문장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데 성향 테스트의 이유가 여기에 들어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