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범슨 명장 맞습니다

우리가 호주를 상대로 이렇게 일방적으로 이긴 적이 없습니다.

 

U23이지만 어차피 이 연령대 국대입니다.

 

이렇게 이겨놓으면 나중에 국대에서 만나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학범슨이 명장인 것이

 

일단 죽음의 조에서 1위로 올라 왔습니다.

 

우리 조에서 4강 두 팀입니다. 이란도 속해있었구요.

 

조별 리그 거치면서 애들 로테이션 돌리며 체력 안배 제대로 했습니다.

 

체력 안배의 결과로 오늘 전방에서 오세훈 선수가 미친듯이 뛰며

 

잘 버텨 주었습니다.

 

골대 4번 맞으면 보통은 지는 경기로 가는데

 

후반전 끝날 때 까지도 원터치 패스 실수없이 하는 것 보고

 

집중력에 놀랐습니다.

 

와 진짜 지린다 이 소리 나오더군요.

 

경기 끝나기 몇 분 남기고는 호주애들 데리고 놀았습니다.

 

모처럼 시원하게 이긴 역대급 경기 봤습니다.

 

학범슨 & 선수들 땡큐 베리 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