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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 체류한 3번째 우한폐렴 환자의 이동경로가 완벽하게 파악안되고 있나봐요 고양시민들 조심하시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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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 체류한 3번째 우한폐렴 환자의 이동경로가 완벽하게 파악안되고 있나봐요 고양시민들 조심하시길...

author.k 2020. 1. 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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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3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중국 거주 한국인 남성(55세)이 화정동 명지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4년째 거주하고 있었고, 지난 20일 잠시 귀국해 고양시 어머니 집 등에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는 입국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22일부터 열과 오한 등 감기몸살 기운을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고, 기침과 가래 증상이 추가적으로 나타나자 25일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신고번호인 1339를 통해 자진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보건소는 1차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 환자를 우한 폐렴 증상자로 분류하고, 25일 11시 15분경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화정동 명지병원으로 이송했다. 명지병원 측은 이날 바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했고,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집중 치료를 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머물렀던 우한 폐렴 3번째 확진자가 기존의 확진자 2명과 다른 점은 공항 입국 당시 바로 격리되지 않고, 5일 정도 무방비 상태에서 생활했다는 점이다. 첫 번째 확진자 중국인 여성(35세)과 두 번째 확진자 한국인 남성(55세)은 김포공항 귀국 검역에서 발견돼 바로 격리조치 됐었다. 질병관리본부는 3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접촉자를 확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26일 현재 명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진술하지 않아 핸드폰 위치 추적을 통한 이동경로 확보 등 추가적인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어 정 본부장은 "어느 정도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지는 우리가 환자분의 말씀으로도 듣지만 객관적으로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해서 접촉자에 대한 것은 분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직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어느 지역에서 외출을 했는지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태다.

정 본부장은 "지금까지 파악한 것은 가족과 동행해서 오신 분, 그리고 같이 식사를 하신 지인 정도는 밀접접촉자로 분류했고 나머지 지역사회, 주로 음식점 같은 곳은 우리가 CCTV를 일일이 봐야 한다"며 "환자가 말한 것과 객관적인 게 맞는지를 확인하면서 하나하나씩 채워가는 상황이어서 지금은 규모를 얘기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활동지역에 대해서도 정 본부장은 "수도권"이라고만 밝히며 "구체적인 상호명이나 이런 시간대를 제가 잘못 말씀드리면 좀 어렵고, 실은 제가 세부 상호명이나 이런 것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현장 즉각대응팀이 서울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신속하지만 그래도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면 정리를 (26일)저녁 때쯤이라도 하고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자료들을 가능한한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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