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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최신 근황, 미네아폴리스의 아트 센터에서 대담txt 본문

컬쳐

봉준호 최신 근황, 미네아폴리스의 아트 센터에서 대담txt

berniek 2020. 2.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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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아트 센터의 대담 시리즈 참여, 2시간 진행

-아마존 스튜디오의 스캇 파운다스가 진행

어릴 때 영향받은 미국 영화 "뜨거운 오후" "싸이코" "죠스"

아직 오스카 수상이 자신과 한국에 무슨 의미인지 실감 못한 상황.

"3일 전에 일어난 일이네"

"분명히 엄청난 일이긴 한거같은데, 좀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스파이크 리가 이름 불렀을때 스피치 준비 안된 상황이었다. 마틴 스코세지 헌사나 5등분 얘기도 즉흥적

"텍사스 체인 톱 학살 얘기는 왜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내가 생각해도 매우 이상하다"

'괴물'에서의 한강 괴물은 스티브 부세미의 스크린 페르소나를 부분적으로 바탕한 것을 인정한다.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스티브 부세미를 만났는데 이 트리뷰트에 대한 얘기는 못했다고 함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플란다스의 개'에 대해선 별로 얘기 안하고 싶어 했다.

파운다스가 그 영화의 엄청난 퀄리티를 얘기하려고 하는데 워커 센터가 그의 방문을 예상하고 상영했던 영화들 리스트 팜플렛을 찾더니..

"여기 포함 안되어있어서 기쁘네요. 그 영화 보지 마세요!" 라고 웃으며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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