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봉준호 최신 근황, 미네아폴리스의 아트 센터에서 대담txt 본문
반응형
-워커 아트 센터의 대담 시리즈 참여, 2시간 진행
-아마존 스튜디오의 스캇 파운다스가 진행
어릴 때 영향받은 미국 영화 "뜨거운 오후" "싸이코" "죠스"
아직 오스카 수상이 자신과 한국에 무슨 의미인지 실감 못한 상황.
"3일 전에 일어난 일이네"
"분명히 엄청난 일이긴 한거같은데, 좀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스파이크 리가 이름 불렀을때 스피치 준비 안된 상황이었다. 마틴 스코세지 헌사나 5등분 얘기도 즉흥적
"텍사스 체인 톱 학살 얘기는 왜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내가 생각해도 매우 이상하다"
'괴물'에서의 한강 괴물은 스티브 부세미의 스크린 페르소나를 부분적으로 바탕한 것을 인정한다.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스티브 부세미를 만났는데 이 트리뷰트에 대한 얘기는 못했다고 함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플란다스의 개'에 대해선 별로 얘기 안하고 싶어 했다.
파운다스가 그 영화의 엄청난 퀄리티를 얘기하려고 하는데 워커 센터가 그의 방문을 예상하고 상영했던 영화들 리스트 팜플렛을 찾더니..
"여기 포함 안되어있어서 기쁘네요. 그 영화 보지 마세요!" 라고 웃으며 말함.
반응형
'컬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준호 감독에 대한 일본방송.. 기가 차네요 ㅋ (0) | 2020.02.17 |
---|---|
맥심모델 강인경 씨가 도를 넘은 악플러들이 보낸 인스타그램 DM에 화나 직접 올린 글 (0) | 2020.02.15 |
봉준호 생가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하여간 자유한국당은 좀 저리 짜지고 (0) | 2020.02.13 |
기생충 붕가붕가씬 스토리 보드.jpg (0) | 2020.02.13 |
봉준호 감독 부인 내조 JPG (0) | 2020.02.12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