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만희가 차고 나온 시계 가격..내가 정리해 줄게™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가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만희는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평화의 궁전 외곽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이만희는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절을 올렸고, 정부에게도 사과를 하며 또 한번 절을 했다.

 

 

이때 절을 하며 그가 차고 있던 시계가 공개됐다.

그가 차고 있던 금색 시계 안에는 청와대 봉황이 그려져 있었고, 그 안에는 전 대통령 ‘박근혜’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임할 당시 이만희에게 준 것으로 예상된다.

이만희는 이날 이 손목시계를 차고 “사이비라는 편견이 있지만 우리도 정부에 즉각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제가 변변치 못해서 벌어진 일이다. 용서해달라. 정말 면목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있는 시계는 중고 사이트에서 49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