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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양성에 병원·다단계·물류센터 감염…서울 확진 1215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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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양성에 병원·다단계·물류센터 감염…서울 확진 1215명

author.k 2020. 6. 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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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증가했다.

20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강남구 어학원, 중랑구 헬스장, 다단계 판매업체 대자연코리아,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를 고리로 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성동구 옥수초등학교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날 0시 이후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시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포함돼 있지 않은 구로예스병원 입원 환자 확진자도 1명 있다. 이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서울 지역 누적 감염자는 1215명으로 늘어난다.

자치구별로 신규 확진자는 영등포구 3명, 도봉·성동·노원구 각각 2명, 강서·동작·관악·서초구 1명 등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재검사 결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방학3동에 가주하는 68세 여성(관내 56번)과 도봉1동에 사는 74세 여성(관내 57번)이다.

56번 확진자는 성심데이케어센터를 이용했던 관내 38번 환자(72세 남성)의 배우자다. 57번 확진자는 센터 이용자인 39번 환자(72세 남성)의 배우자다.

성동구에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옥수초등학교 학생이 포함돼 있다.

금호1가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관내 48번 확진자가 됐다. 그는 지난 14일 관악구 79번 확진자(조원동 거주 58세 남성)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악구 79번 확진자의 경우 서울시는 '대전 꿈꾸는 교회 관련'으로 분류했다.



그는 19일 오후 1시5분께 손녀와 함께 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손녀는 2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성동구 48번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학생은 외할머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초 6학년생인 손녀는 17일 오전 8시 학교에 등교해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구는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옥수초등학교 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진단검사 대상은 학생과 교직원 120여명으로 확인됐다.

옥수초는 26일까지 등교수업을 잠정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노원구에서는 강남구 어학원과 중랑구 헬스장발(發) 감염이 발생했다. 확진 판장을 받은 대상자는 공릉1동에 각각 거주하는 20대 여성(관내 42번)과 20대 남성(관내 43번)이다.

42번 확진자는 강남 어학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43번 확진자는 중랑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각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확진자들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등포구에서는 관내 57·58·5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구로구 소재 '구로예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59번 확진자인 30대 여성(대림2동)은 지난달 28일부터 구로예스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이 여성은 지난 18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있었고 19일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19일 양성이었다. 이로써 구로예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는 시울시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집계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

구로예스병원는 입원중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됐다. 앞서 구로구는 구로예스병원에 입원 중인 대전시민 A(55·여)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병원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진, 입원환자, 보호자 등 17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영등포구 59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17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57번 확진자인 70대 여성(신길1동)은 관내 56번 확진자(80대 남성)의 배우자다. 56번 확진자는 시청역 안전요원 근무 중 경기 부천시 확진자와 지난 11일 접촉했다. 58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영등포동)은 타 지자체 확진자와 지난 17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 신대방1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관내 50번)은 12일부터 가래와 근육통 등 증상이 있었다. 이 확진자는 19일 보라매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20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강서구 가양3동에 사는 50대 여성(관내 78번)은 2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구로구 소재 다단계 판매업체인 대자연코리아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발 감염도 발생했다. 서초구 방배4동에 사는 53세 남성(관내 55번)은 18일 자가격리를 통보받고 19일 검사를 받은 결과가 20일 양성으로 나와 남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직원이다. 동료와 접촉이 감염경로 추정된다. 서초구는 이 확진자의 가족 2명을 검사한 후 자가격리토록 했다.

은천동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은 관악구 84번째 확진자가 됐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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