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김어준 모친상…과거 어머니 언급 재조명 "가슴... 본문
반응형
9일 TBS 측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의 모친이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김어준 모친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김어준은 상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12일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는 김어준의 저서 ‘건투를 빈다’에서 언급된 어머니 내용을 재조명하고 있다. 김어준은 ‘건투를 빈다’에서 “재수를 하고도 대학에 떨어진 후 난생 처음 화장실에 앉아 문을 걸어 잠그고 눈물을 훔치고 있을 때 화장실 문짝을 아예 뜯어내고 들아온 것도 우리 엄마가 아니었다면 엄두도 못낼 파워풀한 액션이었다”고 힘든 시절을 이기게 용기를 준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아들은 이제 삼십 중반을 넘어섰고 마주 앉아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할 만큼 철도 들었는데 정작 엄마는 말을 못한다”며 “엄마 덕분에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그 어떤 종료의 콤플렉스로부터도 자유롭게 사는 오늘의 내가 있음을 문득 문득 깨닫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 엄마는 말을 못한다”고 안타까워했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 멋진 분이셨네” “이글 찡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배웅했다.
반응형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원순 시장 따님이 안 좋은 예감이 있었던 건가요? 핸드폰기록이 야산에서 끊겼다네요 (0) | 2020.07.09 |
---|---|
박원순 서울시장 연락두절…딸 "극단적 선택 암시 워딩 남겼다"…휴대전화 꺼져있어 (0) | 2020.07.09 |
박시영 TV) 윤춘장 로비에 민주당 법사위원들 동요하고 있다 (0) | 2020.07.08 |
한국에 들어온 미쿡 비건 근황 (0) | 2020.07.08 |
두려워할 만한 진짜 종부세 만들겠다 ㅎㄷㄷㄷㄷ (0) | 2020.07.06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