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로운 전략으로 잃었던 중국 시장 되찾고 있어

기즈모차이나는 월요일(미국시각) MyDriver 뉴스를 인용해 삼성이 새로운 전략으로 잃었던 중국 시장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자사의 잃었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중국 시장에 중급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새로운 전략을 공격적으로 밀고 있다.

삼성은 2017년 4분기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 1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보도는 삼성이 새로운 전략으로 인해 이제 상위 10위 내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삼성이 그 동안 중국 시장에서 고전한 것은 중국 경쟁업체들은 플랙십 폰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반면에 삼성은 높은 가격으로 고급 폰을 계속 판매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 9은 중국 시장에서 6999위안(약 $1006)에 판매되고 있다.

삼성은 최근 쿼드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 A9s 및 A6s를 3499위안(약 $503)과 1799위안(약 $259) 가격으로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특히 가격이 더 저렴한 A6s는 중국 시장에서 더 나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노에 따르면 삼성은 2018년 3분기에 중국 시장에서 123만대를 판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분기에 삼성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0.8%였으나 3분기에는 1.1%로 상승해 삼성은 9위에 올랐다. 삼성의 중급 스마트폰 결여는 화웨이, OPPO, Vivo, 샤오미 같은 중국 브랜드로 하여금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 올리게 만들었다.

이제 삼성은 새로운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서 상위 5대 브랜드에 곧 올라갈 수 있을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