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누구취향이냐"…고주원, 전문가도 경악한 맥시멀리스트...

고주원이 와인병도 못 버리는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 고주원이 출연한다. 이날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은 고주원의 방에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란다. 바로 형형색색 레트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이부자리가 펼쳐져 있던 것. 이를 본 박나래는 “솔직히 말해달라. 이거 누구 취향이냐”고 경악한다.

또다른 방에서는 벽반을 가득 채운 책장뿐만 아니라 곳곳에 자리잡은 와인병이 눈길을 끌었다. 진열대뿐만 아니라 책장 위, 탁자 위, 침실 발밑 등 수없이 많은 와인병 그리고 와인 코르크 뚜껑이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고주원은 “와인병이랑 같이 살 순 없을까요? 구할 수 없는 애들이 있다. 여기있는 애들이 그렇다”며 와인병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박나래에게 “얘기를 잘 좀 해달라”고 지원사격을 요청하지만 박나래 또한 눈을 돌리며 모른 척해 웃음을 자아낸다. 고주원은 마지막까지 “이게 정리가 안 될까요?”라고 물으며 와인병에 애정을 드러낸다.

이뿐만 아니라 고주원은 낚시, 골프, 스쿠버다이빙, 등산 등 다양한 취미로 인해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 과연 신박한 정리단이 고주원의 집을 어떻게 변신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