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남동생 사망 후 엄마가"…'운동뚱' 김민경, 감정 누르고 살아 온 이유 고백 본문
4일 오후 방송되는 MBN '가치들어요'에서 김민경은 "'울면 안 된다' '강해야 해'라는 마음으로 다 감추고 살고, 누르고 살았다"며 입을 연다.
이날 '가치들어요'에서 김민경은 "작년에 동생이 하늘나라로 갔다. 엄마가 지금까지 힘들어 하시는데, 나까지 힘들어하면 어머니가 너무 힘들테니까 더 말을 못 하겠다. 내 감정을 누를 수 밖에 없다"며 눈물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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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은 "이 방송도 보시면 '내 딸이 이랬구나' 하고 또 마음 아프실까 그 걱정부터 난다. 저에게 엄마가 없으면 내 인생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 삶의 목표는 항상 엄마였다고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엄마에게 영상 편지를 전한다. 김민경은 "우리 가족에서 생각도 못했던 일이 생겼다. 서로 의지하면서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엄마가 무너지면 가족 모두가 무너진다. 엄마가 힘들겠지만, 강하게 버텨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한다.
개그우먼 김민경의 올해 나이는 38세로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 중이다. 김민경은 먹방 뿐 아니라 최근에는 '운동뚱' 콘텐츠를 통해 헬스, 필라테스에 도전하며 강사 못지 않은 근력과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경의 남동생 故 김병수 씨는 지난해 8월 향년 3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남동생이 사망한 이유(사유)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김민경도 사망 소식만 듣고 급히 대구로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여러 매체에서 김민경 남동생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라고 보도했으나 소속사 측에서는 명확한 사인은 모른다는 입장을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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