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프로듀서진 확정에 오왼 SNS 초성글 재조명…다듀부터 코쿤까지 모두 추측?

쇼미9의 프로듀서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래퍼 오왼이 자신의 SNS에 공개했던 내용이 눈길을 끈다.

17일 오후 '쇼미더머니9'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여섯번째 프로듀서로 비와이를 공개했다.

앞서 이들은 첫 번째 프로듀서로 팔로알토를 공개했고, 두 번째로는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를 공개했다.

세 번째 프로듀서는 저스디스였으며, 네 번째와 다섯 번째 프로듀서는 각각 기리보이와 자이언티였다. 더불어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듀서로 참가하게 됐음을 알렸다.

 

 

그런데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면서 이전에 오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던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왼은 앞선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ㄷㄷㅋㅍㅈㅇㅇㅌㄱㄹㅂㅇㅂㅇㅇ???'라는 초성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당시 해당 초성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다듀와 코팔(코드쿤스트, 팔로알토), 자이언티, 기리보이, 비와이가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혹은 기리보이가 아닌 개리와 비앙이 참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으나, 실제로 오왼이 공개한 초성대로 프로듀서진이 확정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대해서 오왼은 "프로듀서 라인업을 스포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그저 예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쇼미9' 출연 불가 통보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프로듀서진은 팀 다듀와 팀 자이언티-기리보이, 팀 비와이-저스디스, 팀 코드쿤스트-팔로알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쇼미더머니9'은 10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며, 현재 쟁쟁한 래퍼들과 사이에서 펭수가 참전을 예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