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핵심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 외곽의 웬만한 신축 아파트 수준을 넘어섰다.

여전히 뜨거운 ‘세종 집값’ 오름세…8월 아파트값, 서울 신축 뛰어넘어

-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세종시 주택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9.2% 상승

-> 세종시가 통계 집계 대상이 된 이래 최대 상승폭. 1~8월 누적 상승률은 총 34.11%

-> 세종시 전셋값 역시 전월보다 7.11% 상승해 올해 총 24.3%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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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핵심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 외곽의 웬만한 신축 아파트 수준을 넘어섰다.

-> 새롬동 새뜸마을11단지더샵힐스테이트아파트 전용85㎡은 7월 27일 11억 원에 매매

-> 같은 크기 매물이 7일엔 9억3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2억 원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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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엔 공공기관 이전이나 교통망 등 향후 개발 호재가 많다

-> 투자자들이 앞으로 행정수도 이전 같은 이슈가 또 한 번 발생하면 지금보다 가격이 뛸 것으로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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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던 동네까지도 가격이 상승 중

-> 최근 가격이 오르며 고운동 가락19단지동양파라곤아파트는 7월 15일 4억9500만 원에 거래됐던 전용 85㎡ 매물이 지난달 5일엔 5억5000만 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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