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말투가 이상한데..” 현재 논란 중인 황정민 선물 인증글 본문
배우 황정민이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영화 ‘교섭’의 해외 촬영을 마치고 자가격리 중인 황정민이 지난 4일 ‘황정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찾아 선물 인증샷을 남겼다.
평범한 인증 글처럼 보이는 이 글에서 이목을 끄는 것은 다소 과격하면서도 유쾌한 그의 말투였다. 황정민은 팬들에게 친근한 말투를 쓰며 선물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글에서 황정민은 선물 인증샷과 함께 “이게 뭔 일이래. 요르단 다녀오니 선물이 와 있네. 기분 좋아짐. ♥x10000개 먹던지 말던지 하늘 보던지 말던지 자가격리 중인 황시 드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특유의 정다운 말투로 선물 인증샷을 남긴 그에게 “이것마저 술톤이네”, “글만 읽어도 음성 지원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겼다.

그런데 황정민이 남긴 글엔 재미있는 반전이 숨어 있었다. 황정민이 인증한 선물은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보낸 선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황정민의 글을 접한 커뮤니티 관계자는 “우리가 준비한 선물은 아직 전달 전이다. 저 선물은 다른 팬분이 개인적으로 보내신 것 같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황정민은 “너희가 보낸 줄 알았어. 선물을 받아봤어야 알지”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이후 황정민은 “선물 받으면 다시 글을 올리겠다”라며 자신의 글을 삭제했고 해당 커뮤니티에서 받은 선물과 함께 손 하트 인증샷을 다시 올렸다. 사진에는 ‘♥x100000000000’이라고 적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정민은 요르단에서 영화 ‘교섭’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자가격리를 마친 뒤 황정민은 새 드라마 촬영 등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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