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피파' 능력치 확인하고 '손흥민'이 보인 반응

최근 공개된 피파 21 시리즈 능력치.

매 시리즈 발표 때마다 선수들의 능력치는 꽤나 관심을 모은다.

 

최근 울산 윙어 김인성이 2년 연속 탑 스프린트 순위권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렇다면 한국 최고의 선수 손흥민은 어떤 점수를 받았을까?

 

손흥민이 받게 된 총 능력치는 87.

양발잡이와 빠른 스피드로 많은 피파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체 선수들 중 산초, 오바메양 등과 더불어 전체 35위에 오른 수치다.

토트넘 팀 내에선 88을 받은 케인에 이어 2위.

 

그리고 최근 스탯과 관련해 모우라, 세세뇽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던 손흥민.

서로의 능력치를 매겨주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 도중 손흥민의 수비 능력치에 대해 언급한 진행자.

지난 피파 20 시리즈에서 받았던 손흥민의 수비 능력치.

 

 

 

 

42로 공격에 비해 아쉬운 수치였다.

그러자 손흥민도 이 수치에 대해 격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법 실망스러웠다고 밝힌 손흥민.

참고로 직접 "풀백이었는데?"라는 발언까진 하지 않았다.

다만 문맥상 "최근 수비 가담도 많이 하는데 왜 낮추냐!"라는 의미로 의역은 가능했다.

물론 이 역시 손흥민의 가벼운 농담이니 오해는 말자.

 

 

 

 

그리고 이어진 진행자의 질문.

수비 능력치를 더 올려야 할지, 낮춰야 할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눈이 잔뜩 동그래진 손흥민.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이 모습을 보고 빵 터진 모우라와 세세뇽.

이어 모우라가 평가한 손흥민의 수비 능력치.

 

 

 

 

무려 25를 매기며 손흥민에게 좌절감을 선사했다.

그러더니 잠시 "대충 45 줘요 뭐~"라며 정리한 모우라.

 

 

 

 

물론 이 역시 두 선수가 워낙 친해 가능한 농담이었다.

최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화제에 올랐던 손흥민은 그저 억울할 따름.

 

 

 

 

그리고 이어진 진행자의 질문.

총 오버롤에 대해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갑자기 치고 나온 세세뇽.

 

 

 

 

무려 90을 매기며 사회 생활에 들어갔다.

참고로 기존에 손흥민이 매겨진 87 역시 상당히 높은 수치다.

그러자 좀처럼 흐뭇함을 감출 수 없는 손흥민의 표정.

 

 

 

 

수비 능력치에서 시작된 아쉬움.

세세뇽의 사회 생활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아무튼 게임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손흥민의 위상.

참고로 피파 21에서 손흥민이 받게 된 수비 능력치는 43이었다.

수비 능력치는 조금 올려줘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