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주체 못한 40대 유부녀의 고민’ 본문
자신의 불륜을 고백하며 고민을 털어놓은 기혼 여성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체 못한 40대 유부녀의 고민’이라는 제목으로 바람을 피우고 있는 여성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제 자신이 제어가 안된다”라고 말하며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과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고백했다.
A 씨는 30살에 결혼해 지금 결혼 10년차가 된 아이 엄마다.
지난 여름 그는 대학시절 자신이 가르치던 제자를 만났다. 34살이 된 제자는 A 씨에게 남성으로 다가왔고, 술을 마신 뒤 이들은 이른바 ‘파트너 관계’가 됐다.
A 씨는 “이 사람의 요구도 늘어나고 저도 그 요구를 다 들어주고 있다. 문제는 나도 그게 좋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리 끝나면 본인과 먼저하기, 자기 만날 때 아니면 바지만 입기, 자기 만날 땐 무조건 스커트에 스타킹신기 등을 요구한다. 신랑이란 말 쓰지 말게 해서 지금은 ‘애들아빠’란 말이 습관이 됐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A 씨는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 자신의 나체를 촬영한 셀카까지 보냈다.
남편이 출장을 갔을 때는 아이들을 친정에 보내놓고 제자를 불러 자신의 침대에서 관계를 맺기도 했다.
그는 “술 먹다 나를 부르면 택시타고 달려간다. 그 사람 차에서 하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돌아오는데 웃고있는 나를 발견한다”고 말했다.
A 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그거 불륜이다. 정리하던지 신랑이랑 부부상담을 받아봐라”라고 충고했다.
다른 누리꾼은 “뭘 어떡하느냐. 불륜인데. 애들 보고 제발 정신차려라”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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