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박지선 사망, 자세히 보도하지 않는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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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씨 관련 보도 준칙은 크게 5가지가 있는데 목숨을 끊은 구체적인 방법,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는다.
그리고 고인의 인격과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무려 '단독'이란 이름 아래 '박지선 엄마 유서...'로 시작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해당 기사 속 박지선의 모친이 남겼다는 메모 내용은 작은따옴표 형식으로 취지를 간접 인용했다. 굳이 이 메모의 취지를 간접 인용해야 했는지, 그 간접 인용을 바탕으로 기사 제목을 뽑아야 했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기사였다.
더군다나, 유족이 원치 않는다고 밝힌 상황이었다. 이를 <조선일보>는 '단독'이라 강조하고, 온라인판에 이어 지면에까지 보도를 이어간 것이다. 제 이익을 위해 고인을 내세운 이들은 또 있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였다.
이들은 2일 오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박지선의 사진을 해당 영상의 '섬네일'로, 영상 제목을 <화장 못하는 박지선(의료사고피해자)>이라고 내걸어 비난을 자처했다. 일부 시청자가 댓글로 이를 언급하자, 진행자인 전 MBC 기자 김세의씨는 "당신네들은 박지선씨를 위해서 뭘 했느냐?"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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