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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억 손실 ... 토트넘 훗스퍼가 위기에 직면했다. 본문

스포츠

2230억 손실 ... 토트넘 훗스퍼가 위기에 직면했다.

ak003 2020. 11. 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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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의 연말 재무 결과를 인용하여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남은 리그 기간에도 팬들이 경기장에 출입을 하지 못할 경우 1억 5천만 파운드(약 2,230억 원)의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겪게 될 것이라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구단은 100년이 넘은 화이트 하트 레인을 뒤로하고 62,06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기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을 신축해 개장했다. 이를 위해 12억 파운드(약 1조 7,840억 원)를 사용했고 이후 계속해서 부채를 갚아나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리그가 재개됐고 입장권, 방송중계권이 줄게 됨에 따라 재정에 직격타를 맞게 됐다.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2020년 6월 30일까지의 재무 지표를 공개했고 2019-20시즌에 6,390만 파운드(약 95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2018-19시즌에는 6,860만 파운드(약 1,019억 원)의 수익을 얻었던 것과 달리 매우 큰 손실을 입게 됨에 따라 비상 상태에 돌입하게 됐다.

레비 회장은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경기장 건설을 막 완공한 시점에서 코로나19의 대유행은 클럽의 재정과 장기 부채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남은 2020-21시즌에도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못하게 되고 그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예상되는 손실은 1억 5천만 파운드(약 2,230억 원)에 육박할 것이다"라며 "분명히 이것은 회복 불가능한 소득 손실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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