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이낙연이 찬 가장 큰 똥볼은 사면 주장이 아닙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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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선별지급을 당론으로 밀어붙인 거죠.
1차 재난지원금의 효과는 두 눈이 달려있으면 누구나 확인가능했습니다.
전국민에게 뿌려진 돈은 소상공인에 한정되지 않고, 마치 적혈구처럼
나라의 핏줄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었습니다.
살다살다 나라에서 주는 돈을 다 받아본다며, 정치성향을 막론하고 젊은이부터 노인분들까지 두 팔 벌리고 반겼죠.
정치가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자기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누구나 피부로 명확히 체감가능했습니다.
그 결과는 방역에 대한 협조와 지지율 상승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최배근 교수께서 그러하였듯,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장차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기본소득제에 대한 담론을 키우고,
보편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일, 다시는 오지 않을 절호의 찬스였어요.
이낙연은 이 천금같은 기회를 걷어차버린 겁니다.
본인 대권욕심 때문에.
2차 3차 재난지원금요?
해당되지 않는 국민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서 코로나 피해를 안 입는 건 아니라서 정부에 대한 증오심만 깊어질 뿐입니다.
결국 이낙연은 통합을 얘기하지만, 선별복지는 국민의 분열을 가속화시켰고, 우리 방역에 대한 조롱까지 자아내게 만듭니다.
김어준 말이 맞습니다.
선거는 멀쩡한 사람도 미치게 만들죠.
그러나 역사에 죄를 지어선 안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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