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에게 미움만"…라이머, 아내 안현모 앞 성격 바뀐 이유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 앞에서 애교가 많아진 이유를 고백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라이머는 과거와 달리 부인 안현모를 상대로 애교가 가득한 말투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라이머는 "'오빠랑 나랑 둘이 있는데 왜 집에서까지 무게를 잡고 있냐'고 했다. 맞는 소리다. 제가 와이프한테 그러고 있으면 뭐하냐. 오히려 부인에게 미움만 받는다"라며 자신이 애정 표현을 시작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라이머는 "최대한 나의 행복, 기쁨, 사랑을 항상 느낄 수 있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 놓았다.

아내 안현모는 "가끔씩 제가 하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라며 라이머가 '까꿍' 포즈를 따라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가수 겸 연예 기획사 대표로 활동 중인 라이머는 기자 출신 안현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안현모의 현재 직업은 통역가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결혼 이후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