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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쿵쿵" 안상태 아내 저격글 조목조목 반박한 아랫집 본문

컬쳐

"지금도 쿵쿵" 안상태 아내 저격글 조목조목 반박한 아랫집

hkjangkr 2021. 2. 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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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가 코미디언 안상태 아내로부터 ‘불쌍한 키보드 워리어’라고 저격당한 아랫집 주민이 반박글을 올렸다.

안상태 아랫집 주민 A씨는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안상태 와이프한테 저격당했네요. 하나하나 반박해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게시글에서 “기사 터지고 나서 지금 한 2, 3주가 지나고 오늘 갑자기 또 안상태 와이프 기사가 떠서 봤더니 수많은 태그를 걸어 저희 가족을 저격했더라”고 썼다.

지난달 18일 오전 안상태의 아내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조인빈씨는 인스타그램에 “위에 사는 불쌍한 셀러브리티(유명인),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 워리어(온라인에 악플 달며 싸우는 사람들)”라고 적었다. 이어 ‘집에 불쑥 찾아온 게 족히 10번’ ‘관리실 통해 사람 보내기를 수십 번’ ‘익명으로 악플 남기기’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오히려 A씨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해시태그에 대해서만 반박하겠다”며 “너무 많은 일이 있고 정신적으로 피해가 상당해서 나열하면 끝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A씨는 “저희가 이사 왔을 2월 당시에 전 7개월 임신부였고 현재 아이는 8개월 아기”라며 “출산하고 아기가 8개월까지 커오면서 층간소음이 개선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A씨는 ‘집에 불쑥 찾아온 게 족히 10번’이라는 조씨의 해시태그에 대해선 “저희 남편이 딱 3번 찾아갔다. 두 손 모아 공손하게 말씀드렸는데 안상태씨가 ‘이렇게 찾아오시는 거 불법인 거 아시냐. 애를 묶어놓느냐’고 얘기하셨고 그 이후로는 찾아간 적 없다. 연락도 경비원,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했다”고 말했다.



‘미안하다 사과하고 조심하는데도’라는 태그에 대해선 “사과 못 들었다. 두 번째 찾아가서 ‘아기가 뛰나요?’라고 물었을 때 형식적으로 ‘네 미안합니다’라고 답한 걸 사과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글 올리고 난 후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많았는데 사과 한번 없이 저격 글만 올려놓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고 답답해했다.

익명으로 악플을 남겼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악플로 고소해라. 사이버수사대에 컴퓨터, 휴대폰 다 드릴 테니 악플 쓴 내역 있는지 확인해라. 악플 쓴 적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A씨는 “사과도 필요 없다. 그냥 뛰지나 말아 달라. 지금 글 쓰는 와중에도 천장에서 쿵쿵 소리가 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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