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김연경 은퇴선언 본문
김연경이 터키에서 자리 잡는 순간
그리고 나혼산 같은 예능 출연할 때
가끔 했던 말이 배구를 오래 하고 싶진 않다 하면서
30대 중반에 결혼도 하고 그때까지 하고 싶다 했어요
마지막 무대라 생각했던 올림픽 무대까지
코로나 땜에 날아가는 분위기 속에서
김연경도 기대 많이하고 준비 많이했는데
기대하다가 무너지니 더 속상해서
마음 비웠다고 하더라구요.
양효진은 연경 언니와 올림픽 이후
대표팀 마무리 선언할 예정이었다고 하구요
이런 상황에서 예전에도 그랬지만
김연경에 대한 방송국 섭외는 계속 들어옵니다.
은퇴한 여자 선수들 중심으로 만들어진
박세리 중심의 노는 언니에서도
김연경 섭외 안 되냐고 한유미에게 자주 말하죠
거기에 김연경 유튜브 구독자 수가 50만명이 넘습니다
현역 때 보다 유튜브로 더 승승장구하는
하승진이 한국 농구까지 비판하면서 얻은 구독자수가 29만이에요
근데 김연경은 일상 V log 정도의 콘탠츠 가지고
50만명을 넘겼습니다.
요즘은 은퇴해도 유튜브 구독자 많으면 그게 스피커가 되더군요.
그래서 빠른 은퇴 선언과 결혼 준비하면서
방송일 할 가능성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만큼 은퇴한 스포츠 스타가
방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적도 없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배구가 그리워지면
은퇴했다가 다시 코트로 돌아온 선수들 처럼
그때 다시 배구해도 됩니다. 김연경 실력은 되죠.
해외 무대를 포기한 이유 중에 하나는
부모님이 국내에서 뛰길 원하신다는 이유도
포함이 됐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전세계 어느 곳을 가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지 않은데
다시 나가기도 부담되죠.
그럴 바에는 빠른 은퇴 선언과 동시에
운동이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방송일과 유튜브 활동 그리고 결혼 계획 등
배구 외적으로 방향을 틀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연경도 양준혁 만큼 방송 하는 거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잘 어울리기도 하고 예능에 좋은 유망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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