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본을 안 지켜서"…한서희, '서히코패스'와 노예계약 체결

9일 유튜브 채널 '서히코패스'에서는 'REC 한서희 노예계약 현장' 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서희는 '서히코패스' 제작진들과 계약을 진행했다. 한서희는 "저는 제작진에게 바라는 게 별로 없다. 그냥 재미있게 편집해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계약서의 '출연자의 의무' 중 "제작 참여하는 자는 본 프로그램의 제작 방영과 관련하여 사회적 물의(음주운전, 폭행, 약물, 도박, 파산, 동물학대 등 법령위반과 기타 이에 준하는 사회적 물의 포함)를 일으키거나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된다"를 본 한서희는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이건 어디 계약서든 저한테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이 "이건 기본적으로 모든 연예인한테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기본 중에 기본인데 제가 기본을 안 지켜서 제가 찔렸다"고 대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서희를 데리고 이게 정식 에피인가요", "카메라 한서희만 나오게 고정 좀", "이게 본편 영상이 아니라는 건 알겠지만 좀 아쉬운 듯", "서희언니를 데리고.. 이런퀄을 만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서희는 과거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일반인이다.

지난 2016년 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 및 LSD 투약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아 시선을 모았다. 또한 2019년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LSD 구매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정다은과 열애 소식을 알렸던 그는 데이트폭행을 폭로한 후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