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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보다 하차감"…2030 첫차는 '빚끌' 수입차 본문

자동차

"승차감 보다 하차감"…2030 첫차는 '빚끌' 수입차

author.k 2021. 2. 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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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젊은 층이 금융권에 빚을 내 값비싼 고가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캐피털 업계 관계자는 "집값 상승으로 인해 젊은 '집포족'(집 구매를 포기하는 사람)이 프리미엄차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기 할부 조건의 경우 30·40대인 젊은 층 선택 비중이 50·60대에 비해 훨씬 높다"고 말했다.

수입차 30만대 시장이 열린 배경에는 수입차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줄어들고 개성 강한 'MZ 세대'가 수입차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에는 수입차라는 말보다는 주로 '외제차'로 불리며 돈 많고 애국심이 부족한 사람들이 타던 차라는 느낌을 주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에 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친 지 꽤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수입차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의 대명사로 꼽히는 BMW코리아의 경우 1995년 설립돼 지난해 창립 만 25년을 맞이하기도 했으며 볼보코리아도 1998년 설립돼 20년 이상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이 이처럼 급성장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11년만 해도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의 신차 판매 비중은 7.1%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하지만 2013년(10.5%) 처음으로 시장점유율이 두 자릿수로 올라서더니 지난해에는 15.9%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팔리는 새 차 6대 중 1대가 수입차일 정도로 수입차 구매가 점차 보편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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