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진주만 공습한 왜구와 한몸인 미국민주당이라니 참......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교수 인터뷰 본문
[앵커]
조금 구체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이렇게 돌아서 우리나라 앞바다까지 올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들이 문제가 될까요?
[답변]
기본적으로 200종류가 넘는 방사성 물질이 있어요. 200가지가 넘어요. 그냥 나와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가 보통 익숙한 세슘, 스트론튬 있죠. 삼중수소 있죠. 그리고 또 폴로늄, 플루토늄, 중수소, 탄소14, 이루 말할 수가 없죠. 바륨, 코발트, 그래서 62가지를 제거했다고 하는데 첫 번째는 그러면 의문이겠죠. 나머지 140 종류는 어떻게 됐을까. 아마 손대지 않은 것 같아요.
[앵커]
그래서 중국이나 한국 같은 주변국들이 반발하고 있는 건데 반대로 미국은 일본결정을 지지하는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이걸 과학적으로 어떻게 보세요?
[답변]
저는 과학적으로 볼 때는 답이 없고요. 정치적으로 보면 답이 보입니다. 왜냐하면 미국하고 일본은 안보적으로 경제적으로 꼭 묶여있습니다. 지금 특히 민감한 시기 아닙니까? 그리고 또 한 가지. 국제 원자력 기구가 미국, 일본의 입김이 셉니다.
미국은 일본이 제시한 숫자를 믿겠다. 저는 그런데 생각이 달라요. 일본은 바로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10주기가 넘도록 사고진상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10년 동안 조용히 있다가 아, 우리가 "처리수"이니까 깨끗해요. 믿으시겠어요? 믿을 데가 따로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신뢰성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숫자에 대해서 먼저 짚고 넘어가자는 것이죠.
"믿을 데가 따로 있죠"
정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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