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보배드림 포천 외도 사건’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보배드림 이용자 뽀이81이란 남성이 자신의 아내 외도를 폭로해 논란이 된 이른바 ‘보배드림 포천 외도 사건’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사망한 뽀이81 닉네임 사용자는 자신의 아내가 14년 간 저지른 외도 사실을 폭로하고, 구글 드라이브로 증거를 남긴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뽀이81 아내 A 씨와 상간남들의 신상과 카톡, 라인 대화 등이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퍼지며 민감 부위 사진까지 유출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실제 해당 드라이브를 확인하면 A 씨의 얼굴, 신체 사진, 남성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이 포천 외도녀 증거 사진들을 모두 분석한 결과를 최근 직접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제가 다 나누고 중복된 사진들을 지워서 폴더별로 정리했다. 정확하지는 않다. 불륜의 여왕과 잔 상간남들의 수를 두고 100명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중복 사진을 제외하면 60~80명이 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누리꾼이 밝혀낸 포천 외도 상간남들의 나이대는 20살부터 40대 중후반까지였으며, 대부분의 상간남들이 여성에게 보낸 신체 사진들의 수위도 보기 힘들 만큼 강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누리꾼은 “포천 외도 상간남들은 각오해야할 것이다”라며 증거를 향후 공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보배드림 포천 외도 사건은 뽀이81 닉네임을 쓰는 남성이 아내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다. 이혼을 결심하고 진행하려던 중, 아내에게 역으로 신고를 당해 포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포천 경찰서의 여성 경장이 겁박과 회유를 했다는 주장도 남겨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포천 경찰서 측은 “해당 경장이 협박과 회유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