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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얼굴 공개 고유정, 죽은 전 남편 핸드폰으로 본인에게 '미안하다' 문자 보냈다 본문

리빙

의문의 얼굴 공개 고유정, 죽은 전 남편 핸드폰으로 본인에게 '미안하다' 문자 보냈다

author.k 2019. 6. 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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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에 대해 다뤘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씨(36)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손괴·은닉)로 지난 1일 충북 충주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이와 관련 뉴스쇼의 ‘탐정 손수호’ 코너에서는 여러가지 의혹을 다뤘다.

 


손수호 변호사는 고유정이 전 남편 강씨와 재작년 협의 이혼했으며 둘 사이에는 자녀 1명이 있었고, 강 씨는 고유정의 거부로 아이를 만날 수가 없었다가 사건 당일 한 테마파크에서 세 사람이 만났다고 전했다. 이후 세 사람은 펜션으로 이동했으며 다음날인 26일 아이는 살고 있던 외조부모의 집으로 돌아갔고 고유정은 커다란 가방 2개를 끌고 펜션에서 혼자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이후 고유정은 경찰에 “펜션에서 셋이 파티하려고 수박을 자르고 있었는데 전 남편이 갑자기 나에게 가해 행위를 하려고 했다. 나를 덮쳤다. 그래서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고유정의 진술은 거짓으로 밝혀지고 심지어 전 남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자기 자신에게 ‘내가 그런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고 문자까지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손 변호사는 고유정이 계획적으로 전 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펜션으로 데려간 증거에 대해 언급했다. 손 변호사는 “사건을 맡은 경찰이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표현했는데 고유정이 전 남편을 만나기 전에 이미 흉기, 톱, 수십 장의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을 구입해서 자신의 차량에 실어놓은 것이 확인됐다”며 “고유정의 휴대전화, 컴퓨터를 압수해서 확인했더니 ‘살해 도구’와 ‘니코틴 치사량’ 같은 단어를 검색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증거들이 나오면서 고유정이 사전에 살해부터 사체 훼손, 유기까지 종합적으로 계획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제주방경찰청은 지난 5일 오전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고유정의 실명, 얼굴, 나이 등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경찰은 고씨의 실명을 공개하고 언론 노출시 마스크를 씌우는 등의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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