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해외에서 나오고있는 손흥민 레알 입단 소식 ㄷㄷ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식이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온라인과 투토 나폴리 등은 이탈리아 방송사인 라이스포츠의 프로그램 ‘라 도메니카 스포르티바’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로 멕시코의 로사노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한다.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로사노를 노리고 있는데, 로사노는 나폴리 이적에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더욱 구체화된 셈이다.

앞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앞서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손흥민과 아자르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히면서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축구 대표팀에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부인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레알 이적설에 대해 “할 말 없습니다”고 옅은 미소를 띠며 답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마네가 언급한 아자르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한 루카 요비치를 영입한 상태다.

과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영입하며 공격을 더욱 강력하게 보강할지 국내외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