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중에 최태원, 노소영 같은 케이스가 또 있었네요

 kcc 정몽익, 최은정 부부 

여기도 남편이 16살 어린 여자(아마추어 모델 출신)랑 혼외자 낳고

부인한테 이혼소송냈다가 기각된 케이스네요


참고로 kcc는 범현대가, 정주영 조카

최은정은 롯데 신격호 조카네요. 한진해운 최은영 동생이고..


암튼 여기는 최태원네보다 좀 더 심각한게

내연녀와 낳은 혼외자가 2명입니다.

심지어 할아버지가 혼외자(아들)에게 주식도 증여했고

본처와 이혼소송 중이던 2015년에 내연녀와 결혼식도 올렸네요. (중혼논란도 있었나봅니다)

이 결혼식에 정몽익 사장의 부모님과 형제들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혼소송은 2013~2016년간 진행됐는데 대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유책배우자가 제기한 이혼소송이라 기각된거 같습니다.

남편은 이혼이야기를 나누던 중 만난 여성과 아이를 낳았고

이미 본처와의 혼인은 파탄난 상태라고 주장했으나

부인은 2012년부터 별거한거라 별거기간이 길지 않고 이혼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가족들과 해외여행도 다녔는데 갑작스런 이혼요구에 힘들다며 남편이 돌아오기 바란다고 대응..


노소영, 최태원부부의 입장이랑 비슷하네요


작년 기사를 보니 정몽익 사장이 다시 본처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과

본처가 자식들을 키우며 현대가 가족행사에 꼬박꼬박 참석하며 가정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있다는 내용이

있네요. 조대진 변호사를 통해 내연녀에게 위자료 청구소송을 준비중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재벌회장님들 내연녀, 혼외자 이야기는 종종 들었지만

결혼식에 친척들 참석하고 주식까지 증여해준건 또 처음 듣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