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요즘 언론에서 삼성 하이닉스 램 타격으로 마이크론이나 4위업체 운운하는데... 본문
우리가 일본을 리스크로 여겨서 대체제를 찾아 납품업체를 다변화 하거나 대체물질을 찾는다고
똑같이 우리 D램 생산에 문제가 생기면 3위 마이크론이나 4위 대만에 이름도 모를 그 업체가 수혜를 받는다는 일부 기사가 있는데...
뭐 영향은 있겠죠.
그런데 아마존이나, 구글, 애플, 화웨이, 오포등등 대량의 D램을 사용하는 업체들은 그게 불가능해요.
자신들이 사용하는 물량 자체를 대체할수 있는 업체가 없어요.
아마존이나 구글서버가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 3대 생산업체 D램 섞어서 안쓸것 같아요? 섞어 써요. 그런데 1위 2위 업체 물량에 차질이 생기니까 난리가 난거고 자신들이 필요료 하는 ECC 128기가/256기가 서버용 모듈을 안정적으로 대줄수 있는 업체가 없으니까 난리치는거에요.
3위 4위업체의 생산량 가지곤 대응이 안되요. 이게 전세계 IDC대량으로 운용하는 서비스업체가 공통인데...
더군다나 하이엔드급 싸움 치열한 맛폰업계들... 가장 수익율 마진이 높은 플레그쉽 모델과 시장선도 모델이란 인정을 받아야 다른 제품도 제값받고 팔수 있기 때문에 맛폰용 고성능 D램 받아 써야 하는데... 여기서 사양과 물량빨, 가격맞춰 줄수 있는게 삼성뿐이에요.
모바일 D램으로 분류되는 고성능 D램은 양(저장용량)보다 질(성능, 속도)인데... 여기는 삼성이 잡고 있는 시장이에요. 삼성이 과점이 넘어요.
그럼에도 그 누구도 시비 못거는게 모바일D램 시장. (참고로 하이닉스가 25%대, 마이크론이 17%대, 그외 난야등 대만업체가 틈새)
애초에 업체들이 원하는 물량을 대줄수 없는 시장점유율이고 생산량이에요.
일본애들이 필요하다고 불화수소 생산량 늘릴수 없다고 입터는거랑 똑같아요. 오히려 메모리반도체가 더하면 더하죠. 생산량 늘리기 위해선 라인 하나에 조단위 돈을 바르고 년단위 건설기간이 필요한데. 그것도 미래를 보고 납품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라인 늘리는거구요.
삼성 하이닉스가 잠시 어렵다가 제궤도 올라 치킨게임 벌이면 고사될게 뻔한데... 누가 여기에 조단위 돈을 들여 라인을 바를까요?
불화수소는 갑자기 생산량 늘리기 어렵고, 순도 높이기 어려다면서 반도체는 필요하면 제깍 제깍 만들어 낼수 있다고 믿는 새끼가 TV에 나와서 떠드는거 보면.... 참...
하긴 우리도 토왜새끼들 TV나와서 말도 안되는거 떠들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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