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올해 최악의 피칭 대만전 '조기 강판' 김광현 일문일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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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일문일답
-경기 총평을 하자면?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기였다. 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던 것 같다. 대만 타자들이 직구 타이밍이 좋고 대처 능력이 좋았다. 다음 경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
- 직구 구속이 잘 안나왔다. 4일 휴식 후 등판이 영향이 있었는지?
▲4일 동안 충분히 쉬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단순히 컨디션이 안좋았고, 많은 이닝을 던지다보니 힘 떨어졌다.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좋은 경험을 삼아서 많은 이닝을 던지더라도 체력 관리를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국 대표팀 김광현이 충격의 패배로 참사에 중심에 서 있었다.
김광현은 12일 일본 지바 ZOZO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의 0-7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패전 위기까지 몰렸던 바 있다. 이날 김광현은 5년 전 설욕에 나서는 날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이날 패스트볼을 통타 당했고, 제구 역시 높은 코스로 대부분 형성됐다. 그리고 하위 타선 봉쇄에 실패하면서 기선을 내줬다. 김광현에게는 최악의 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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