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서울 마용성은 하락기가 오면 가장 크게 하락할 지역입니다. 비트코인처럼 투자를 했으니 비트코인처럼 급락할 확률이 높지요.

우연하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봤는데요.

제목이 '마용성과 젊은 그들' 입니다.

30대들이 마용성 아파트를 비트코인처럼 

투자를 한다는 내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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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은행대출과

2순위 저축은행대출을 끼고

영끌해서 서울에 30대들이 아파트를 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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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10억 아파트를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80%대출을 받고 자기돈 1~2억으로 아파트를 사죠.

아파트 상승기대심리가 있으니 사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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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도 있지만

많은 경우 투자수요도 섞여 있습니다.

이 30대들이 비트코인처럼 마용성 아파트를 샀구요.

2019년에 특히 30대가 많이 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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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 수도권 30대 부동산투자자들은

기존의 방식대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가 아주 똑똑하고 차트분석도 뛰어나고

단기투자에도 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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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협소지역 한곳을 찍어서

매물을 싹쓰리 하면서 아파트가격을 올리는 법도

잘 알고 있고 아파트 실수요자 생리를 너무나 잘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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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을 싹쓰리하면 호가가 오르구요.

전세가를 올릴수도 있구요.

물론 입주물량 감소지역과 호재가 있는 지역의

매물을 싹쓰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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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집단적으로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sns발달로 비의도적인 것에 의한것인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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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두가지 경우가 섞여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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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1인법인이나 투자그룹에서

해수동 저가매물을 싹쓰리 했죠.

매도자에게 통장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계약금이나 가계약금부터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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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후에 이 매물 싹쓰리 작전에 의해서

호가가 급등하면 매도한 아파트주인은 해약을

원하는 경우가 생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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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계약금 배액을 배상해야죠.

어쩌면 이런 계약금 배액을 받는 것이

원래 목표인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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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있고 입주물량 감소가 예정되어 있고

이런곳에 매도 아파트를 싹쓰리하면

호가는 자연스럽게 오릅니다.

이 원리를 30대가 비트코인식 아파트투자자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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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30대 전부가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들은 의외로 소수일 것입니다.

하지만 매도물량이 작은 시장에서

소수 단기투자자들이 매물을 싹쓸이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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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 사례가 2007년에도 있었던 일이구요.

그때는 비의도적 시장분석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싹쓰리가 되었는데

지금은 의도적 싹쓰리도 있어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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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이런 싹쓰리 작전은 그들이 빠지면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부동산 상승기 후반 급등장에서 일어나는 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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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반에서 2019년후반까지

급등장에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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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서울 마용성은 하락기가 오면

가장 크게 하락할 지역입니다.

비트코인처럼 투자를 했으니

비트코인처럼 급락할 확률이 높지요.

 

단기투자로 치고 빠지면 다행이지만

하락기에 대출이나 전세를 70%이상 껴서

산 사람들은 아주 위험해질 것이구요.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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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양평동.

어제 어떤분이 영등포 양평동 호재가 널린 지역

아파트 한동짜리 가격문의를 했는데요.

양평동은 원래 준공업지역이었죠.

그런데 준공업지역에 아파트를 짓게 하고

용적율을 상향시켜준다는 발표가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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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서울이고 용적율상향 호재가 확실하고

통개발 이야기도 나오고 이러니

30대 투자자들이 아파트 매물 싹쓰리를

할 만한 조건을 다 갖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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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비트코인처럼 양평동 호가가 급등한 것이구요.

이렇게 호가가 급등시킨 배경은 매물 싹쓰리입니다.

이런 작전이 무너지는 환경이 발생하면

비트코인처럼 급락소지가 있겠지요.

다만 그 트리거가 뭐냐는 것만 남았습니다.

 

수원과 영통지구, 용인 동탄, 대전등

버블세븐의 재연.

30대 단기투자자들은 지역을 안가립니다.

부산 해수동에서 1인법인 투자자도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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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원과 영통지구 용인통탄 대전등

입주물량이 줄어들 지역과 호재가 확실한 지역이면서

갭투자 금액 총량이 적어지는 비규제지역 아파트가

급등하는 사례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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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2007년 '서울 수도권 버블세븐지역' 현상과

거의 비슷하거나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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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묻지마 투자를 했거든요.

자꾸 상승하니 상승한다고 하고

실제로 매물을 싹쓰리하니 호가도 오르고

기분은 만빵 좋았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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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헛점이 있죠.

아파트는 1년 2년 단기투자자에게는

이런식 아파트 싹쓰리 투자에 편승해서

투자를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비트코인처럼 위한한 투자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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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하는 사람은

단기 1년 2년이내에 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동산 상승기 후반에 아파트를 사면

버블세븐이 터져서 10년을 고생한 것처럼 고생하게 되죠.

이때 마음고생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을 모를 것이구요.

제가 아는 분은 우울증에 빠져기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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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지 마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결국 주변 지인들과 친지들을 말을 듣고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제 말 안듣고

버블세븐 지역에 2007년에 아파트를 사더니만

결국 10년을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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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런 경우는 버틸만한 월급이 나오고

대출도 50%이하여서 버텼지

아니면 경매당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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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설 이후 잠실 은마등 대장아파트들이

설전에 1차 하락을 하고 지금 설이후에

2차 하락을 일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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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아파트가 무너지면

그 다음은 중대장 아파트...

그 다음은 소대장 아파트...

이런식으로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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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장 서울 수도권이 크게 하락한다는 말이 아니구요.

1~2년 시간이 걸리겠지만

서울아파트가 상승장 7년차입니다.

1~2년 지나면 8년 9년차가 되구요.

이런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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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충격도 이미 임계점에 도달해가고 있구요.

올해말 11월 트럼프 재선거가 변곡점이

되리라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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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재선이 되든

혹은 낙선을 하든...

불균형 에너지기 극대화될 시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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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균형은 에너지 법칙에 의해서

균형점을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균형점을 찾아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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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이 기다리는 

시간을 불안과 초조로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자가 못되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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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멘탈이 강한 사람이 되는 확률이 높습니다.

강철멘탈로 타고나지 못했다면

멘탈관리에 신경을 쓰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