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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진 이거 보면 좀 엉뚱하긴 했네요 본문

컬쳐

배명진 이거 보면 좀 엉뚱하긴 했네요

hkjangkr 2018. 5. 2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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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나 신문에 대학교수 인터뷰가 많이 나오다보니 원래 교수들은 인터뷰를 되게 잘 해준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실제로 대학교수들은 해당 질문이 자기의 세부전공분야(환경공학이니 토목공학이니 하는 학과수준의 카테고리가 아닌, '토양 중금속 오염', '터널공학'등 훨씬 구체적인 연구분야)가 아니면 인터뷰하기 굉장히 꺼려하고

특히나 뭔가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 놓는 인터뷰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어디 지방사립대 전임강사처럼 본인 인지도와 실적을 싷아야하는 사람이면 모를까, 인서울 사립대나 국공립대 정교수는 더더욱 인터뷰 가려서 하죠.


그런데 배명진 교수는 이미 10년 전부터도 인터뷰는 무조건 OK하는 교수로 유명했습니다. 한창때는 일년에 인터뷰만 100개 가까이 할 정도...

거기에 질문자의 의도에 맞게 결론을 맞춰주기 때문에, 예능이나 교양 같은 가벼운 프로그램에 엄청난 빈도로 출연할 수 있었죠.


인터뷰 보면,
본인 자리 뒤와 옆 쪽으로 배경으로 쓰는 대형 모니터 세팅해두고..

인터뷰 질문과는 별 상관없는 오디오 파형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것도 고가의 전문가용 프로그램이나 자체 개발한 툴이 아닌, 인터넷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는 프리웨어 수준의 프로그램) 띄워 놓고, 뭔가 있어보이게 말 하려고 노력하죠.


무조건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교수 소개 홈페이지에 본인의 학부 석사 박사 학교/전공/졸업년도 명확하게 표기하지 않고, 본인이 참여한 논문 목록들도 제대로 안 보여주면서..

유난히 TV에 많이 나온다 싶은 교수는 한번쯤 의심해봐야 합니다.

예전 황수관 같은 사람도 이런 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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