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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가 이재명이랑 붙어먹고 이재명 쉴드친건 사실. 역시 이재명은 안되겠네요. 본문

정치

주진우가 이재명이랑 붙어먹고 이재명 쉴드친건 사실. 역시 이재명은 안되겠네요.

hkjangkr 2018. 6. 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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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을 넘어서


주진우 기자까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하고 말이죠.


적폐청산에 힘을 쏟아야 하는데 이재명이 말썽이네요.


이재명은 사퇴하라.


...


소설가 공지영 씨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공 작가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2년 전 어느 날 주진우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차기대선 주자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며 "저는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 기자와 이야기 중 그 의견을 밝혔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 작가는 "주 기자가 정색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하는 이야기했다. 저는 얼핏 보고 들은 게 있어 '그럼 그게 사실이냐'고 하니 주 기자는 '우리가 막고 있어'하고 대답했다.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기분이 든 것으로 기억한다. 주 기자는 '이재명에 너무 기대하지 마' 이런 뉘앙스였다"고 회상했다.

공 작가는 "잠시 뒤 마침 보란 듯이 김부선 씨에게 전화가 왔고, 주 기자가 무슨 통화를 하는데 누나처럼 다정하게 민원을 해결해 주는 것 같았다"면서 "솔직히 제 개인 사정들도 있었고 '전주 봉침 여목사 사건'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더 이상 그들이 하는 게 무슨 이야기인지 신경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 작가는 "2년의 시간이 흘러 주 기자와 김부선 씨로 추정되는 사람의 녹취록을 듣게 됐다. 그때 그 이야기가 이 이야기구나 싶었다. 그리고 사안이 좀 심각하다 느꼈다. 찾아보니 이재명 시장은 모든 걸 부인하고 있었고, 김부선 씨는 허언증 환자에 '관종(관심에 목매는 사람)'으로 취급받고 있는 분위기였다. 이건 아니다 싶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공 작가는 오랜 친구였던 주 기자를 "배신하게 되는 걸까"라고 우려하면서도 "그래도 저 침묵은 주 기자답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 "내가 억울할 때, 내가 다른 이들의 거짓말 때문에 고통당할 때 내 친구들 혹은 좋은 분들은 날 위해 증언해주었고 불이익을 감수해 주었다. 그 고마움 생각하며 나도 그러고 싶었다. 김부선 씨를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 들은 게 있는데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다"며 글 쓴 배경을 밝혔다.

공 작가는 개인적인 얘기라는 전제를 달면서 "김부선 씨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힘내라. 저는 아직도 봉우리 높은 이 마초의 산들이 지긋지긋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2007년 1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약 15개월 동안 서울 옥수동 등지에서 김부선 씨와 밀회를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진실을 고백하고 국민께 사죄하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구체적인 증거 없이 일각의 주장만으로 사실관계를 호도해서는 안 되며,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대야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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