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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조주빈은 '부따' 강훈에게 '혼자 안고 가라'면서 '문제 터지는 즉시 네가 한 것으로 하겠다'는 문자를 보냈고 그래도 연락이 없자 주민등록증을 공개해 버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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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은 '부따' 강훈에게 '혼자 안고 가라'면서 '문제 터지는 즉시 네가 한 것으로 하겠다'는 문자를 보냈고 그래도 연락이 없자 주민등록증을 공개해 버렸다.

berniek 2020. 4. 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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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은 주민센터 공익요원을 시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의 개인정보를 알아냈다.

그리고는 텔레그램으로 윤장현 전 시장에게 '청와대 최실장이다. 억울함을 풀어주겠다'면서 '손석희 사장을 잘 안다. JTBC에 출연시켜 주겠다’고 제안했다.

윤장현 전 시장은 2017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에게 4억5000만 원을 주며 도움을 요청했다가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고 항소 중이었다.

조주빈은 윤장현 전 시장에게 사람을 보내 함께 JTBC 방송국으로 손석희 사장에게 인사를 갔다.

이후 조주빈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속였고 판사를 사칭해 '재판에 승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면서 강훈을 통해 총 2천만 원을 받았다.

하지만 11월, N번방 '부따' 강훈은 다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윤장현 전 시장으로부터 받은 돈 중 1500만 원은 조주빈에게 전달하지 못했다.

 


조주빈은 강훈에게 '혼자 안고 가라'면서 '문제 터지는 즉시 네가 한 것으로 하겠다'는 문자를 보냈고 그래도 연락이 없자 주민등록증을 공개해 버렸다.

강훈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박사방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고 2020년 4월 9일 음란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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