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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금의 상승랠리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시장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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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상승랠리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시장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lk_ch 2020. 8. 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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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5차 경기부양책을 앞두고 금과 은 등 귀금속은 물론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의 가치가 최고수준으로 급등하고 있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정부 발행 채권을 매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많은 자금들이 달러화 가치를 헤지할 수 있는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7일 금융권 및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20.10달러) 뛴 2069.40달러에 거래를 마쳐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현재 상황으로는 온스당 2100달러에 바짝 다가서고 있어 곧 21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은 시세는 온스당 0.7% 하락한 28.75달러에 마감했지만 이번 주에만 거의 18%나 상승했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도 4.28%나 오른 1만1715달러까지 급등하며 상승세를 거듭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와 관련, 앞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재무부 채권 매입이 대량으로 이뤄지면 달러 헤지 자산이 더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의회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5차 경기부양안을 놓고 큰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백악관의 중재 하에 곧 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럴 경우 연방준비제도가 미국 재무부 채권을 매입하는 수순을 거쳐야 하고 결국 많은 달러가 풀려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고삐 풀린 금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고, 이를 겨냥한 헤지펀드까지 금으로 이동을 시작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더욱이 금에서 시작한 헤지자산 매입은 은과 비트코인까지로 확산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금의 상승랠리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시장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단기간에 너무 급속히 오르고 있다는 점인데 현재의 거시경제 여건에 변화가 생긴다면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자금이 많이 풀려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정상화가 쉽지 않아 상당기간 동안 헤지 자산으로 몰려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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