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엘리트레파'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5개 단지가 모두 '2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 일명 '엘리트레파'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5개 단지가 모두 '2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 엘리트레파란 2000년대 잠실ㆍ신천동 일대 잠실저밀도지구 재건축을 통해 지어진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파크리오를 일컫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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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84㎡(전용면적)은 지난달 27일 20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

-> 이 아파트가 20억원 이상에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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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일대 5개 단지의 84㎡ 거래 가격은 모두 20억원을 넘어섰다. 

-> 5개 단지 중 가장 먼저 20억원을 돌파한 곳은 엘스와 리센츠

-> 이 같은 신고가 기록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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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실거주 목적의 거래가 아닌 전세 보증금을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원천 금지

-> 결국 현재 이 지역 집값은 실수요층이 떠받치고 있는 셈

->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잠실 일대 아파트 거래는 위축됐지만 실수요층이 탄탄하다 보니 신고가에 거래가 이뤄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