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 청담·대치·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서 계속해서 신고가가 속출

‘잠실 주공5’도 신고가… 토지거래 극약 처방 ‘현금부자’에 무력화

-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 청담·대치·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서 계속해서 신고가가 속출

->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전용 84.8㎡는 지난달 28일 21억5,000만원에 매매거래 되며 종전 신고가(21억)를 넘어섰다.

-> 인근 ‘잠실주공 5단지’ 전용 76.5㎡ 또한 21억8,300만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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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전용 84.8㎡는 지난달 27일 20억5,000만원에 거래

-> 전월 거래(19억5,000만원)보다도 1억원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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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 ‘갤러리아팰리스’ 전용 152.8㎡ 또한 지난달 20억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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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삼성동 ‘쌍용플래티넘’ 전용 156.9㎡ 또한 지난 3일 21억원에 실거래가 등록

-> 지난 6월 거래(19억3,000만원)보다 2억원 가까이 오른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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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의 공통점은 지난 6·17 대책을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위치한다는 점

-> 집값 안정을 위한 ‘극약 처방’을 내놓은 셈이지만 여전히 현금부자들을 중심으로 이들 지역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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