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손님 초대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때문에 난리네요. 정말 당분간 조심해야겠습니다. 이건 예전에 손님왔을때 음식사진이구요. 원래 글을 재미있고 길게 써 놨다가 올리려다 보니 지금 상황이 그런것 같지가 않아서 다시 씁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성시경은 "온앤오프 보시는 분들 통삼겹구이 손님접대용으로 해드셔보셨다는 피드 읽고 기분이 좋았어요. 통목살 보시는 양념으로 낮은온도에 4시간 넘게 구웠구요. 식사는 카레, 에피타이저는 옥수수전에 맥주, 고기는 그냥 소금찍어 먹다가 남은고기는 주욱주욱찢어 버번위스키 버터 간장 바베큐소스 꿀에 휘리릭볶아 또르띠야와 요거트 토마토소스에 싸먹었습니다. 성식당도 당분간 손님 안받습니다. 식당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큰일이다코로나 #공연은무슨 #ㅜㅜ #그래도 #다들힘냅시다"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성시경이 손님 접대용으로 만든 음식들이 담겨 있다.

글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도 온앤오프보고 지금 통삼겹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중이에요! 바베큐까진 아니지만 흉내내보는 중이요. 낮은 온도에 오래 구우려고 인내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성공하길요", "성식당 성발라 다 힘냅시다", "조심하고 힘내세요 모두", "코로나 조심. 슬프지만 사람 조심. 힘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