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벤투감독 인터뷰. 립서비스 없고, 솔직한게 좋네요 본문
-다음은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경기 소감은
"전반적으로 잘 치렀고 좋은 결과도 가져왔다. 90분 동안 좋은 조직력을 선보였고 경기도 지배했다. 4골 외에도 기회가 더 많았다. 전반적으로 전반에 2-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4-0을 만들었다."
-선수들이 달라졌어도 빌드업으로 경기를 잘 풀어가던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목적이다. 오래 했던 선수, 새로운 선수도 있지만, 추구한 방향을 이해하고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원하는 바를 위해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 긴 여정이고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한편으로는 발전해야 할 부분도 있다. 6경기를 치르면서 파나마전처럼 어려운 겪기도 했지만, 대부분 경기에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
-6경기를 통해 다양한 선수를 점검했는데 어땠는가. 아시안컵 엔트리 구성에 고민이 생길 것 같은데.
"특별함은 없다. 계속 많은 선수를 점검하려고 한다. 중국은 리그가 종료됐지만, 한국과 일본은 리그가 진행 중이다. FA컵도 남아 있다. 신중하게 관찰하겠다.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을 신중하게 정하겠다."
-한국 대표팀 부임 첫 6경기 무패 감독인데
"더 그럴수록 패배가 다가온다. 지지 않을수록 좋다. 최대한 (패배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이제 아시안컵 체제로 전환하게 되는데
"경기 철학이나 플레이스타일 유지가 주요 목적이다. 정한 원칙이나 기준들을 건드리지 않고 대회에서는 상대에 맞춰서 변화를 주는 숙제도 있다. 대회에서는 다른 환경에서 경기한다. 지금까지는 친선전이다. 잘 준비를 해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치러온 친선전이나 목적은 똑같다.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 플레이스타일을 잘 지켜나가고 이기는 모습이 중요한 목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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