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줄테니 BTS신곡 부정적인 언급 해달라" 미국 DJ 폭로

미국 한 라디오 DJ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을 해 화제입니다.

방탄소년단을 부정적으로 언급한 대가로 3,000달러 (약 352만원)를 제안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라디오 DJ 니콜라스 니들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한가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그래. 한 가지 말하자면 내가 (방탄소년단에 대해) 부정적인 것을 트위터에서 언급을 하면 3,000달러를 준다는 제안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내가 했냐고? 아니다. 나는 그들의 음반, 그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말했듯이, 내가 진짜 느끼지 않는 의견을 보여주는 의견을 언급하며 돈을 받고 있지 않다”고 강조 했습니다.

 

 

일부는 니콜라스 니들을 향해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이용해서 트위터 폴로우 수를 늘리려고 하는게 아니냐”라는 반박이 있었습니다. 관련 사건에 대하여 니콜라스 니들은 “물론 ‘아미 (방탄소년단 팬)’이 내 개정을 폴로우해서 내가 쓴 글들이 퍼져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 관련해서는 전혀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고 오해의 소지가 있었으면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니콜라스 니들은 미국 노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뮤직 마케팅 회사인 Elite Talent Agency 운영자입니다.

 

2019년도부터 아미들의 영향으로 K-POP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그리고 다른 K-POP 아이돌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를 전해왔습니다. 또한 한국 음악과 문화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고 알렸습니다.

 

세계적인 스타인 방탄소년단은 세계가 주목하는 만큼 인종차별도 겪었습니다. 특히 호주 Channel9에서는 UN 연설에 대해서도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들은 적 없다” “이 연설은 헤어 제품에 관한 것””7명중 게이가 있을 것이다” 라며 조롱을 했던 바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미국에 번지고 있는 인종차별에 향해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SNS 로 통해 “인종차별과 폭력을 반대한다”며 “우리 모두는 존중 받을 권리가 있고, 함께 하겠다”는 글을 올린 바가 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핫 100’차트 (9월 5일 자)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른데 이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최신 차트 (9월 26일 자) 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한 달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오후 5시 롯데 패밀리면세점에서 개최한 제 30회 온라인 콘서트에 참여 하였습니다.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황치열, 여자친구, 이현 등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블랙스완'(Black Swan),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회사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됐다”며 “그 대신 코로나19로 우울함을 겪는 세계인을 위로하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의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 모델인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과 메이킹 필름을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첫선을 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개별 캠페인 영상은 오는 10월 롯데면세점 공식 유투브 채널인 LDF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BTS 맵 오브 더 솔 온:이’ (BTS Map of The Soul One:E) ’오프라인 콘서트를 취소하고 10월 콘서트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새 앨범 ‘비 (BE, Deluxe Edition)을 발매 할 예정입니다.